'불후' 류필립, 미나와 무대 후 눈물.."연습생 시절 생각나"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9.22 19: 16

류필립이 미나와의 무대 후 눈물을 흘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정수라의 '환희' 무대를 보여줬다.
류필립은 무대 후 소감을 밝히다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앞서 결혼식에서도 무려 5번이나 울었던 '울보 중 울보'라고.

류필립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이번 경우는 좀 남다른 게 10년 전 연습생 생활도 생각났다. 선배님들 무대 보면서 저희는 언제 '불후의 명곡' 나갈 수 있을까 했는데 포기했다. 현실이 안 돼서 포기했는데 미나 씨 만나서 다시 노래하고 뜻깊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미나, 류필립 부부는 416점으로 1승을 거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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