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동점타 작렬’ LAA, 2연승...추신수 무안타(종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26 14: 10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타자로 활약한 에인절스가 2연승을 달렸다.
LA 에인절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에인절스는 5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4번 지명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6회 동점타를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전날 시즌 21호 솔로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타점을 올렸다. 반면 텍사스 3번 우익수로 나온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그의 타율은 2할6푼2리로 하락했다.

텍사스는 3회초 조이 갈로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이 홈런으로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한 갈로는 후안 곤살레스, 알렉스 로드리게스, 라파엘 팔메이로에 이어 2년 연속 40홈런을 기록한 네 번째 텍사스 선수가 됐다.
에인절스를 구한 선수는 오타니였다. 6회말 콜 칼훈의 2루타로 기회가 왔다. 호세 페르난데스의 땅볼 아웃 후 마이크 트라웃이 등장했다. 텍사스는 트라웃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오타니와 상대했다. 텍사스는 대가를 치렀다. 오타니는 적시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당황한 텍사스는 3루수 주릭슨 프로파가 수비실책까지 범해 한 점을 더 줬다. 안드렐튼 시몬스의 1타점 적시타로 만루가 됐다. 새로 등판한 에디 버틀러가 타일러 워드에게 밀어내기 볼넷까지 줬다. 3루 주자 오타니가 홈까지 밟았다. 칼렙 코와트는 1타점 희생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6회만 4점을 추가한 에인절스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오타니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방망이를 놓치면서 1루 땅볼을 쳤다. 오타니는 평범한 땅볼에도 1루까지 전력질주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아웃됐다.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에인절스는 9회초 텍사스의 마지막 공격까지 잘 막아내 홈팬들에게 2연승을 선물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애너하임(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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