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야수 허경민(28)이 데뷔 첫 10홈런 고지를 돌파했다.
허경민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2회초 2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장민재의 초구 몸쪽 높은 122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10호 홈런. 스코어를 4-0으로 벌린 한 방이었다.

이로써 허경민은 지난 2009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6년 9개. 지난해까지 통산 홈런이 12개에 불과했지만, 올 시즌 10개를 넘겼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