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1호 홀드' COL, 7연승 질주…1위 수성 (종합)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9.28 07: 27

오승환(36·콜로라도)이 시즌 21호 홀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69에서 2.57로 낮아졌다.
3-1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페드로 플로리몬을 145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이어 저스틴 보어와 8구의 승부 끝에 안타를 맞았지만, 로만 퀸을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친 오승환은 8회 아담 오타비노와 교체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콜로라도의 5-3 승리로 끝났다. 1회말 데이비드 달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콜로라도는 2회 트레버 스토리의 홈런과 이안 데스몬드의 타석에서 나온 폭투 등으로 3-0으로 달아났다.
3회초 필라델피아가 호세 바티스타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7회말 콜로라도가 헤랄도 파라의 홈런과 달의 적시타로 5-1로 달아났다. 필라델피아는 8회초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2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는 콜로라도의 승리로 끝났다.
7연승을 달린 콜로라도는 시즌 89승 70패 째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필라델피아는 8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78승 81패를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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