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문가비, 정체가 뭐야? 타고난 '포카혼타스' [Oh!쎈 리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9.29 07: 15

"정글 장악하고 싶어요."
모델 문가비가 정글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문가비는 이국적인 외모, 개성 있는 분위기 등으로 해외 출신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녀는 '인천의 딸'이라고. 타고난 정글러 면모를 보여주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포카혼타스' 캐릭터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스리랑카로 향한 가운데 '야생 코끼리의 정글', '몽키 킹덤', '쓰나미 섬'에서 생존을 해야 했다.
문가비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벡터맨 김성수, 부족장 강남과 함께 스리랑카로 향했다. 족장 김병만은 위험한 '야생 코끼리의 정글'에 앞서 선발대로 향해 탐방에 나섰다. 그만큼 이번 탐험은 평소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고됐다.
이 가운데 문가비는 김성수, 정세운과 함께 팀을 이뤄 정글 하우스를 짓게 됐다. 그녀의 지휘 아래 김성수와 정세운이 그럴싸한 집을 짓게 됐다. 문가비는 "뷰는 5성급 호텔"이라며 스스로 감탄한 바.
문가비의 활약상이 예고된 가운데, 그녀는 정글에서도 운동을 절대 쉬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숲이면 숲, 바다면 바다, 어느 곳에도 바로 적응하는 타고난 '정글러' 본능을 일깨운 바다. 비주얼와 자연스러운 분위기까지 '정글의 포카혼타스'가 살아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일 터.
자유로운 문가비의 정글 활약은 아직 제대로 시작되지도 않았다. 여자 타잔으로서 "정글을 장악하고 싶다"며 당차게 포부를 밝힌 바. 그녀가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 besodam@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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