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4번 타자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2회 3루를 훔치며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날 에인절스의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오클랜드의 두 번째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에게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저스틴 업튼의 몸에 맞는 공과 3루 도루 그리고 프란시스코 아르시아의 3루 땅볼 때 득점에 성공했다.

3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린 오타니는 5회 1사 1,3루서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7회 1사 1,3루서 내야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콜 칼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2할8푼3리에서 2할8푼9리로 상승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클랜드를 8-5로 격파했다. 선발 제이미 바리아(4⅔이닝 6볼넷 4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타일러 콜은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추가했다.
에인절스 타자 가운데 콜 칼훈(4타수 2안타 2득점)과 마이크 트라웃(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테일러 워드(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의 활약도 돋보였다.
반면 오클랜드 두 번째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는 3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8패째.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