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배드파파', 기대없이 봤다가 1시간 순삭..시청자 호평 일색 [Oh!쎈 리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0.02 07: 15

'배드파파'가 흥미로운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 짜임새 있는 연출 등으로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는 11년 전의 앙금으로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는 세 사람 유지철(장혁 분), 최선주(손여은 분), 이민우(하준 분)가 재회했고, 유지철은 제약회사의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가 괴력을 얻게 됐다.
과거 유지철은 최선주에게 첫 눈에 반해 3일 만에 청혼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어린 나이에 결혼해 딸 유영선(신은수 분)을 낳아 17년을 함께 살았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비참했다. 집주인은 보증금 3,000만원을 올려달라고 매일 전화해 압박했고, 딸은 신상 가방을 메고 싶다며 아침부터 불만을 쏟아냈다. 

아내 최선주는 이번에도 보증금을 구해오지 못하면 "이혼하자"며 협의이혼서류를 보여줬다. "여기에 도장 찍으면, 힘들게 돈 구할 필요 없고, 아쉬운 소리 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유지철과 최선주의 부부 관계가 최악일 때, 최선주 앞에 옛사랑이 나타났다. 바로 그녀를 짝사랑했던 이민우다. 이민우는 과거 최선주를 3년이나 짝사랑했지만, 최선주가 갑자기 복싱선배 유지철과 결혼하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했다. 현재 이민우는 최강 격투기 챔피언이자 스포츠 스타로 성공해 잘나간다. 
유지철은 집 보증금과 딸의 병원비, 합의금 등 돈이 필요하자, 거액의 돈을 받을 수 있는 제약회사 임상시험에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엄청난 괴력을 얻었다. 
특히 후반 10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약을 먹은 뒤 알 수 없는 괴력이 생긴 유지철이 버스 화재 현장에서 알약을 복용하고 시민들을 구해냈다. 뇌물을 먹은 혐의로 정직 처분을 받은 형사가 시민을 구한 영웅으로 등극한 스토리가 시선을 붙잡았다. 신비한 알약과 함께 앞으로 유지철의 인생이 180도 달라질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 제약회사 직원들은 "효능이 아주 좋은 영양제"라고 거짓말 했고, 아직 약의 비밀이 공개되지 않았다. 유지철이 먹은 알약의 비밀도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막판에 완전 재밌었다. 몰입도 짱" "간만에 탄탄한 드라마가 나온 것 같다" "스토리, 연기, 연출 대만족" "기대 하나도 안 하고 봤는데, 완전 기대 이상" "장혁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 "확실히 경쟁력 있고 신선한 것 같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1시간 집중해서 봤어요" "간만에 MBC에 볼만한 드라마가 나온 것 같습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hsjssu@osen.co.kr
[사진] '배드파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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