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부부가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중국 전통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한국 결혼식에 이어 중국 전통 결혼식을 올리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국에서 전통 결혼식을 하게 된 함소원 진화 부부는 아침 8시에 진행되는 식을 위해 새벽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중국 전통 메이크업과 전통 혼례복을 입은 함소원은 온통 붉은 색으로 치장해 미모를 뽐냈다.

신랑이 방에서 기다리고 있는 신부를 데리고 와서 결혼식을 해야 하는 룰에 따라 진화는 함소원을 데리고 오기 위해 많은 난관을 통과해야겠다. 신랑 신부 친구들이 하라는 것을 다 해야 함소원이 있는 방으로 들어갈 수 있기에 진화는 매운 고추냉이 식빵 먹기부터 얼굴로 랩 뚫기, 팔굽혀펴기 등을 차례로 이어나갔다.

마침내 만난 두 사람은 꽃가마에 말까지 타고 대규모 가마행렬과 함께 한 시간이 넘게 동네를 돌았다. 함소원은 “하나라도 줄이고 싶었는데 어머님 아버님이 꼭 전통방식 그대로 하고 싶어 하셨다”고 설명했다.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본 결혼식장에 들어선 부부는 또 다시 수많은 식순을 진행해야 했다. 이윽고 시어머니가 아들 진화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 왔고 그간 호탕했던 모습과는 달리 눈물을 애써 참으려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시아버지의 유쾌한 노래로 식은 마무리 됐고 두 사람은 중국 전통 결혼식까지 무사히 치르며 부부가 됐다.
한국과 중국, 두 번의 결혼식을 통해 진정한 부부가 된 두 사람이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축복을 받은 만큼 앞으로 행복한 인생 2막을 시작하길 기대해본다./mk3244@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