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유재신이 자신의 1군 첫 홈런을 짜릿한 만루포로 장식했다.
유재신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 무사 만루에서 좌월 만루포를 터뜨렸다. 유재신 개인적으로 생애 첫 홈런이 엄청난 파급 효과를 낳았다.
김광현의 132km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리자 이를 받아쳤는데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만루홈런은 시즌 57호, 통산 857호, 개인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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