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임창정, 출연 없이 1위..아이콘·유리·소유 핫 컴백(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07 16: 43

가수 임창정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의 임창정, '사이렌(Siren)'의 선미, '우리 그만하자'의 로이킴이 나란히 후보에 올라 1위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음원 점수, SNS 점수, 시청자 사전투표 점수, ON-AIR, 앨범 점수를 합산한 결과 1위의 영광은 임창정에게 돌아갔다. 그는 이날 출연하지는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솔로로 돌아온 유리와 소유의 화려한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소녀시대 유리는 첫 솔로 앨범 'The First Scene'으로 돌아왔다. 유리는 타이틀곡 ‘빠져가’와 ‘꿈’ 두 곡으로 소녀시대와는 또 다른 유리만의 우아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타이틀 곡 '빠져가'는 오리엔탈풍의 전통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훅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 장르로, 퍼포먼스 역시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 몽환적인 느낌의 안무로 구성, 두 손과 골반을 이용한 매혹적인 동작과 유리의 아름다운 춤선을 강조한 우아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수록곡 ‘꿈 (Illusion)’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지 못해 꿈인 걸 알면서도 깨기 싫은 여자의 새침한 마음을 표현한 얼반 팝 곡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의자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소유는 첫 솔로 앨범 파트 2 'RE:FRESH'로 컴백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파트 1 ‘RE:BORN' 이후 10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까만밤’은 밤이 주는 묘한 설렘 속에서 취한 듯 물들어가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까만밤' 무대는 그랜드 피아노 위에서 세련된 라틴풍의 리듬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고혹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또 다른 곡 '무덤덤'은 소유의 보컬적인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전혀 다른 두 가지 색의 소유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아이콘의 컴백 무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콘은 이별에 대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이별길’과 ‘좋아해요’로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이별길’ 안무는 이별길을 떠나는 모습을 안무 동작으로 녹였으며, ‘사랑을 했다’와 ‘죽겠다’를 작업한 세계적인 해외 안무가 킨자즈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안무의 구성과 짜임이 한편의 뮤지컬 작품 연상 시킨다.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져버린 사랑에 대한 노래다. 가을의 계절감과 잘 어울려 1년 가까이 공개 시기를 기다려 왔다. 비아이, 바비가 작사를 맡았으며 비아이, YG 프로듀싱팀 FUTURE BOUNCE, Bekuh BOOM이 작곡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갓세븐, 오마이걸, 펜타곤, 우주소녀, 더보이즈, 더 로즈, 드림캐쳐, 블랑세븐, 공원소녀, 루첸트, 서지안, 퍼플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Lullaby'로 사랑받는 그룹 갓세븐의 뱀뱀이 스페셜 MC로 투입, 정채연, 송강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nyc@osen.co.kr
[사진]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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