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와 가수 아이유가 '아는 형님'에 동반 출연한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이준기와 아이유는 현재 JTBC '아는형님'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준기와 아이유의 '아는 형님' 동반 출연은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달의 연인'에서 각각 4황자 왕소와 해수 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남다른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서로의 팬미팅에 참석해 응원을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하는 등 훈훈한 우정을 이어왔다.
그리고 이번 '아는 형님'까지 동반 출연을 하며 또 한번 특별한 우정을 확인시켜주는 두 사람이다. 특히 이준기는 현재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아이유를 지원사격하고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이준기와 아이유 모두 '아는 형님' 출연은 이번이 처음인만큼, 형님들과는 또 어떤 예능 호흡을 보여줄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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