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큐브 계약해지 불구 당당 '럽스타'..이던 어찌 되나 "펜타곤vs솔로"(종합)[Oh!쎈 초점]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0.16 19: 50

현아와 이던이 '럽스타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5일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열애 발표 당시만큼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나 현아와 이던은 개인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을 펼쳤다. 크게 아랑 곳하지 않는 모양새.

같은 날 현아는 이던과 일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다수 게재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아는 이던에게 달려가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당당한 공개 열애를 이어갔다.
이던 역시 현아와 같은 장소로 추정되는 샵과 길거리에서 찍힌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현아의 SNS 아이디를 태그했다. 현아는 이던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처럼 현아와 이던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관련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오고 있다. 또한 현아는 16일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부모님과 밥 먹으러 가는 길이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로써 현아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길고 긴 인연은 끝이 났다. 현아는 지난 8월 이던과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어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을 부인해왔으나 현아가 자신의 SNS로 이던과 교제 중임을 밝힌 것이다.
이후 현아와 이던은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 활동을 비롯해 스케줄이 전면 중단됐다. 이던은 펜타곤의 새 앨범 활동도 함께 하지 못했다. 그러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9월 두 사람을 퇴출시킨다고 발표했다가 번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다시 현아와 계약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중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이해된다는 반응과 현아와 이던을 응원한다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는 상황,
이가운데 아직 이던의 향후 행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며칠 내로 결론이 날 것 같다"고 말을 아끼고 있으며 네티즌들 역시 여러 추측을 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던이 펜타곤의 핵심멤버였던 만큼 다시 그룹으로 돌아가길 원한다는 바람을 내비치는가하면, 또다른 팬들은 이던이 현아처럼 따로 솔로활동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응원을 보내는 중이다.
다만 현아와 이던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더라도 지금처럼 당당한 열애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두 사람은 과연 활발한 '럽스타그램'만큼 가수활동도 재개할 수 있을지, 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현아 이던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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