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동한 배우 유인나와 DJ 이수지의 투샷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수지의가요광장 #스페셜초대석 #유인나 오늘은 특별히 #딸기 #유인나 씨와 함께 했어요. 여전한 꿀디 유디 목소리에 청취자 분들, 많이 보고 싶었다며 폭풍 눈물 흘려주셨는데요. ‘우리는 더 행복해질 거예요.’ 오랜만에 듣는, 그래서 더 반가운,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 모두가 뭉클 했답니다! 다음에도 또- 함께해주실 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수지와 유인나가 카메라를 보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두 사람은 편한 모습으로 식사 전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평소의 친분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유인나는 ‘이수지의 가요광장’ 게스트로 출연해 이수지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유인나가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던 시절, DJ와 게스트로 출연을 했다가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재회하게 됐다.
유인나는 방송에서 “이수지가 나에게도 결혼한다는 말을 해주지 않았다. 결혼하냐고 물어보니 '가요광장에서 청취자에게 얘기할거야'라고 하더라”고 이수지의 결혼 발표 비하인드를 밝히면서, “내가 그 분을 봤는데, 정말 지나가다 봐도 너무 훈남이다 생각할 정도로 잘생겼다. 상상 그 이상의 외모”라고 이수지의 예비신랑을 언급하기도 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이수지의 가요광장’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