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 체제 예고했던 한화생명, LOL 트라이아웃 진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0.16 21: 09

3군 체제를 예고했던 한화생명 e스포츠가 트라이아웃을 통해 2019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한화생명은 16일 LOL 트라이아웃을 통해 다음 시즌을 이끌어 나갈 신규 선수 및 육성군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한국서버 기준 마스터 티어 이상의 본인계정을 소유한 유저 라면 별도의 온라인 신청서(바로가기)를 통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접수는 22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자격은 한국서버 기준 마스터 티어 이상의 본인계정을 소유한 자로 대리게임, 불법 프로그램 사용, 욕설 제재 등으로 인한 공식대회 출전 제한사항이 없어야 한다. 아울러 이달 29일부터 합숙생활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한화생명은 서류심사를 통해 24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7일)에 서울 강남 게임이너스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트라이아웃으로 프로선수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실력검증을 통해 숨은 유망주를 발굴하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 며 “기존 정통 스포츠에 존재했던 육성군 시스템 등도 도입해 e스포츠의 입지를 정통 스포츠에 버금가는 문화로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6월 신규선수 및 코치 영입을 발표하며 2군 체제를 완성했다. 동시에 ‘육성 팜 시스템’을 도입하여 3군 체제까지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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