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후반 3분 동점골 허용... 스코어 2-2 [한국-파나마]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10.16 21: 15

벤투호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축구 대표팀은 16일 밤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 A매치 친선전에서 후반 3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스코어는 2-2.
한국은 전반 내리 2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전반 막판과 후반 3분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전반 4분 박주호가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전반 31분 황인범이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계속 몰아치던 한국이지만 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하며 만회골을 허용했다.
전반 막판 만회골을 내준 한국은 추가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어설픈 패스 미스로 오히려 추가 실점을 내줬다.
후반 3분 황인범의 패스 미스로 인해 남태희가 제대로 공을 잡지 못했다. 결국 남태희가 무리한 백패스를 시도하다 파나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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