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보컬리스트 이하이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와 만났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는 이하이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독보적인 음색과 특유의 완벽한 곡 소화력으로 솔로 보컬리스트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가수 이하이는 퀸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직접 커버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이하이가 퀸만의 파격적이고 독특한 구성을 가감없이 담아낸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어떻게 완성시킬지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이하이는 한 소절만 들어도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보컬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인상적인 인트로를 완벽히 소화했다. 이하이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퀸의 천재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무대 위 열정적 모습과 어우러지며 색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헤드폰을 끼고 녹음을 준비하는 이하이의 뒷모습과 퀸의 가장 전설적인 무대로 기록되는1985년 ‘라이브 에이드(Live Aid)’ 콘서트에 서기 위해 준비하는 프레디 머큐리의 뒷모습이 차례로 보여지며 마치 함께 무대를 서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하이는 "퀸의 대표곡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를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이었고, 퀸이 대단한 가수였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부담도 됐지만 열심히 했으니 이하이 버전의 '보헤미안 랩소디'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10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