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중국-일본 투어 나선다... 한국 패싱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17 15: 50

FC 바르셀로나가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중국과 일본이 그 무대. 반면 한국은 거론도 없었다.
FC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내년 프레시즌 투어의 하나로 일본과 중국에서 경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카타르서 친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아시아 방문을 하지 않았던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은 아시아 투어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전 세계 어느 곳보다 아시아팬의 충성도가 높다”면서 “일본과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전략적으로 중요한 10개국 중 두 곳이다. 바르셀로나는 이 지역 축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일본과 중국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아시아 투어에서 만날 팀이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물론 일본 언론은 이니에스타가 뛰고 있는 비셀고베가 유력한 것으로 보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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