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호동X양세형 '가로채널', 정규 편성 확정..11월 첫방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0.18 10: 48

SBS '내 모든 것으로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이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18일 OSEN 취재 결과 '가로채널'은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방송 준비에 돌입했다. 파일럿 방송 때와 마찬가지로 강호동, 양세형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로채널'은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채널을 열어 구독자 수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영상을 TV, 컴퓨터, 휴대폰에서 가로로 시청하는 모습에서 착안, 시청자의 시선을 확! 가로채겠다는 야심찬 뜻이 담겨있다.

지난 달 26일 파일럿 방송 당시 강호동은 '내가 잘하는 것', 양세형은 '내가 좋아하는 것', 특별 출연했던 이영애는 '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밤 11시 늦은 시간에 방송이 됐음에도 평균 5.3%, 최고 6.2%(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의 시청률을 얻었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바 있다. 이에 '가로채널'의 정규 편성 여부에 기대가 쏠렸던 상황이다. 
정규 편성을 확정 지은 '가로채널' 측은 현재 개별 촬영에 돌입했다. 목요일 밤 11시대 편성이 유력하며 11월 중 정규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가로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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