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개봉을 앞둔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제공배급 NEW, 제작 리양필름 영화사 이창)이 한국영화 가운데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을 기준으로 ‘창궐’은 예매율 8.4%를 기록했다.
오늘(18일) 개봉한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영화 ‘퍼스트맨’(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33.6%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재개봉을 앞둔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감독 크리스 콜럼버스)이 15.2%로 2위에 올랐다.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이선빈 조달환 등이 출연하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이다.
지난해 설 연휴 781만 관객을 동원한 액션 영화 '공조'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복귀작이다.
어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액션, 연출, 열연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오락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개봉은 10월 25일./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