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기 최선을 다해 100% 보여주고 싶다."
OK저축은행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3-25, 25-20, 25- 2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요스바니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요스바니는 38득점, 공격성공률 73.91%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에 미소를 지었다. 공격과 블로킹 모두 되는 모습에 적장 신영철 감독도 "OK저축은행이 요스바니를 축으로 잘했다"라고 감탄할 정도였다.
경기를 마친 뒤 요스바니는 "몸상태 좋다 훈련을 통해 몸관리를 해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첫 경기 27득점 공격성공률 54.55%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요스바니는 이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요스바니는 "첫 경기는 선수들 모두 부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힘들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부담을 털어내고 했다"라며 "이민규와의 호흡도 전보다 좋아졌다. 지난 경기보다 리듬을 살리는데 초점을 뒀는데, 그 부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에 대해서는 "블로킹은 다른 나라보다 낮은 편이다. 그러나 리시브나 수비가 너무 잘된다"고 감탄했다. 이어서 요스바니는 "우선은 100% 보여줬다기 보다는 매경기 최선을 다해 100%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 OK저축은행의 승리와 플레이오프 진출하는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장충=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