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박은빈 향한 신재하의 순정...눈물겨운 희생 [Oh!쎈 리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0.19 07: 33

 ‘오늘의 탐정’ 신재하가 박은빈을 향한 순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의 몸이 숨겨진 장소를 알아낸 어퓨굿맨팀과 선우혜(이지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혜는 김결(신재하 분)과 함께 다일의 몸이 있는 포도농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선우혜는 어린 시절 자신을 욕보인 남자를 칼로 찌르며 악행을 계속했다. 그 사이 김결은 여주인을 협박해 다일의 몸이 있는 창고로 향했다.

다일도 자신의 몸이 있는 포도 농장의 창고에 도착했고 자신의 몸을 보고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다일은 자신의 몸을 이끌고 나오는 도중 김결을 맞닥뜨렸고 두 사람은 대치했다. 결국 다일의 몸은 김결 손에 들어갔고 여울(박은빈 분)을 비롯한 어퓨굿맨 팀은 그를 뒤쫓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국 김결을 잡지 못했고 김결은 다일의 몸을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이는 다일과 김결이 계획한 것. 김결은 선우혜를 돕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여울을 위해 선우혜를 죽이기 위해 옆에 있었던 것이었다. 이를 알게 된 다일은 김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두 사람은 함께 선우혜를 유인했다.
자신이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선우혜는 다일을 죽이려 했고 김결은 이를 막아서다가 선우혜의 칼에 찔렸다. 김결은 다일에게 “절대 실패하지 마라. 여울이 지켜줄 사람 당신 밖에 없다”는 말을 남겼다.
이처럼 김결은 여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결의 희생으로 선우혜를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mk3244@osen.co.kr
[사진] ‘오늘의 탐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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