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결혼”..‘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썸’ 끝→“오늘부터 3일”[Oh!쎈 레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19 07: 50

‘연애의 맛’ 이필모와 서수연은 방송을 위한 비즈니스가 아니라 ‘진짜’ 커플 같다는 반응이 대부분인 커플이다. 때문에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서울대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만난 지는 한 달 정도 됐지만 데이트를 한 건 이번이 세 번째. 좀 더 가까워진 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봤다.
이필모는 서수연과의 데이트가 “기대된다”면서 서수연을 데리러 갔고 함께 서울대공원으로 향했다. 특히 이필모는 서수연과의 공원 데이트를 위해 직접 도시락까지 싸는 정성으로 서수연을 깜짝 놀라게 하며 감동시켰다. 이필모는 생애 처음으로 김밥을 쌌던 것. 오로지 서수연을 위한 도시락이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필모는 손으로 서수연에게 햇빛을 가려주는 매너를 보이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서수연은 이필모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정리해주고 사진을 찍기 위해 몸을 밀착하는 등 시청자들마저 설레게 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우리 만난 지 ‘n’일 표지판 앞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우리는 며칠일까요”라며 얘기를 나눴다. 이제 썸을 끝내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순간이었다. 수연은 만난 지 한 달 째라고 했고 이필모는 세 번 봤으니 3일로 하자고 했다. 이필모는 “오늘부터 우리 3일”이라는 말에 서수연은 마음에 들어 했다.
드디어 ‘연애의 맛’에서 2호 커플로 등극한 이필모와 서수연. 이필모는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선물받은 시계를 가지고 왔는지 물었고 서수연은 시간이 가지 않은 시계를 꺼냈다.
이필모는 시계를 고쳐주며 “지금부터 우리 시간이 시작, 어떤 거든 가차 없이 나한테 얘기해주길 바란다, 무엇이 됐든 다 해줄 수 있다”며 “때로는 경찰이 되어, 소방관이 되어, 보완관이 되어, 때로는 남자친구가 되어 언제든 가장 빠른 방법과 시간으로 달려가겠다”고 다시 진심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서수연은 “천군만마”라며 이필모의 고백에 감동했고 MC들은 “무조건 결혼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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