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포레스트’ 이문식, 신동엽 폭망시킨 ‘웬수’로 출격 ‘빅웃음 예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19 07: 04

‘빅 포레스트’ 내공 만렙 배우 이문식이 신동엽의 ‘웬수’같은 친구로 등장해 빅웃음을 안긴다.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연출 박수원, 극본 곽경윤 김현희 안용진, 각색 배세영) 측은 19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신동엽과 이문식의 위험한 재회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술잔을 앞에 두고 마주한 신동엽과 이문식의 모습이 담겼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은 이들 앞에 벌어질 상황에 궁금증을 높인다. 매섭게 쏘아보는 신동엽과 달리 세상 걱정 없는 하회탈 미소를 짓고 있는 이문식의 표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문식의 멱살까지 잡은 분노 폭발 신동엽의 모습에 이어, 매의 눈으로 집요하게 이문식 ‘껌딱지 모드’를 발동시킨 신동엽의 모습도 웃음을 유발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동엽(신동엽 분)의 동업자이자, 사업자금을 빼돌려 동엽을 폭망케 한 절친 만수(이문식 분)의 위험한 재회가 그려진다. 대림동에서 우연히 마주한 만수를 붙잡은 동엽은 그로부터 돈을 되받으려 고군분투한다. 행여 도망칠까 '껌딱지’가 되어 감시모드에 돌입하던 중, 두 사람에게 ‘복권당첨’의 행운이 터진다. 과연, 동엽은 사업자금을 돌려받고 대림동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별 출연하는 배우 이문식의 활약이 최고의 꿀잼 포인트가 될 전망.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여 온 베테랑 배우 이문식은 동엽의 절친했던 친구인 동시에 그를 폭망 인생으로 몰아넣은 장본인 ‘만수’를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웃음을 선사한다. 뻔뻔하지만 왠지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만수로 분한 이문식의 하드캐리 열연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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