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그룹 라붐 전멤버 율희가 결혼한다.
최민환과 율희는 10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이들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는 이미 한 아이를 가진 부모가 됐다.
최민환은 지난 5월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공개열애 상대였던 율희의 임신 소식과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당시 최민환은 "저 곧 아빠가 됩니다. 가장 기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빨리 말해주고 싶었다"며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율희는 한 달여 뒤인 6월 18일 재율 군을 출산했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결혼 생활 및 육아에 매진하고 있다. 최민환은 FT아일랜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율희는 라붐 탈퇴 후 연예계를 떠났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족 및 FT아일랜드 멤버들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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