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넌 (none)’으로 컴백과 동시에 4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차트이터 크러쉬가 앳스타일(@star1)과 함께 11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새 싱글 ‘넌 (none)’을 발표하며 차트 순항 중인 크러쉬는 “이별 곡은 아무래도 경험으로부터 많이 나온다. 인위적이거나 꾸미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본능적으로 가사를 쓰는 편”이라고 답하며 “이별의 공허함을 담기 위해 편곡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이 계절에 듣기 좋은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새 싱글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크러쉬는 “요즘엔 11월에 있을 콘서트랑 미국, 유럽투어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콘서트 매진은 예상하지 못했다. 2016년에 했던 콘서트에 비해 2배 이상 커져 걱정이 많았고 표가 남으면 직접 사서 사돈의 팔촌까지 나눠주려고 했다”며 1분 만에 매진된 단독 콘서트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전했다. 또한 크러쉬는 “매번 콘서트 할 때마다 울었지만, 이번엔 안 울 자신 있다”고 답하면서 “콘서트에 깜짝 선물이 있으니 기대 많이 해 달라”며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2016년에 나온 ‘wonderlust’, 지난여름에 발표한 ‘wonderlost’에 이어 또 다른 ‘wonder’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는 크러쉬는 “내년엔 정규 앨범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크러쉬로 보여드릴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업을 많이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11월 3일, 4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를 준비하고 있는 크러쉬의 이야기는 앳스타일 11월 호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