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가지고 싶다"던 '아빠' 유재석의 꿈이 이뤄졌다. 그것도 47세에 얻은 늦둥이니 오죽 기쁠까. 이런 유재석에 많은 이들이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유재석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재석 씨의 아내 나경은 씨가 19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유재석씨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방송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2008년 나경은 MBC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2010년 아들 지호를 품에 안았다. 방송에 공개된 적은 없지만, 유재석은 평범한 학부모처럼 아들의 학교 행사에 틈틈이 참석하는 등 아빠로서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방송에서도 나경은과 아들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고백,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유재석이 지난 해부터 조심스럽게 둘째 계획과 함께 딸이 갖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쳐 많은 관심을 얻었다. 그동안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의 프로그램에서 어린 아이들을 만나면 유난히 더 반기고 예뻐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이던 유재석이기에 그의 '둘째 소망'이 언젠가는 이뤄지길 바라는 목소리도 커졌다.
그리고 이는 현실화가 됐다. 유재석은 지난 2일 소속사를 통해 나경은의 임신 소식을 알렸고, 그로부터 8개월 후인 오늘(19일) 소원한대로 딸을 품에 안았다. 그야말로 흔히들 말하는 '딸바보'의 탄생이 아닐 수 없다. 47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늦둥이를 품에 안게 된 유재석을 향해 많은 이들이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국민 MC'로 여전한 전성기를 누리는 동시에 여러가지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유재석에게 '딸'이라는 아름다운 생명체가 생겼으니, 그야말로 유재석에겐 최고의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개그맨 유재석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유재석씨의 아내 나경은씨가 19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씨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씨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방송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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