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예약' 유재석♥나경은, 득녀로 이룬 완벽한 '결혼10주년'(종합)[Oh!쎈 이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0.19 19: 50

유재석 나경은 부부가 결혼 10주년에 그토록 바라던 득녀를 하면서 완벽한 '해피AND'를 이뤄냈다. 특히나 딸을 얻고 싶다고 말하던 유재석의 소원성취에 많은 이들이 함께 흐뭇해하고 있는 중이다. 
유재석은 19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 나경은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방송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나경은은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유재석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유재석은 지난 해부터 방송을 통해서도 둘째 아이, 특히 딸에 대한 바람을 피력해오곤 했다. 미디어를 통한 가족 노출을 꺼리고, 나경은 역시 아나운서를 그만둔 이후 별 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에 유재석의 둘째 계획은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그리고 지난 2월 "임신 초기 단계"라며 나경은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큰 축하를 받았던 유재석이다. 그로부터 8개월 후, 유재석은 바라던대로 딸을 품에 안으며 더없이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모든 생명은 귀하고, 특히 아이의 탄생은 그 어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축복일 터. 그 중에서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결혼 10년만에 둘째 아이를 안게 되었기 때문에 2018년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영광스럽고 행복한 해로 기억될테다. 
'국민 MC', '1인자'답게 남다른 리더십 뿐만 아니라 타인을 향한 배려심으로 똘똘 뭉친 유재석은 가정에서도 누구보다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였다. 평범한 학부모처럼 아들의 학교 행사에 틈틈이 참석하는 등 아빠로서 최선을 다해 왔고, 나경은을 향한 애정 역시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곤 했다. 그리고 이제는 딸바보가 될 유재석의 기분 좋은 변화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게 된 유재석 나경은 부부.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결혼 10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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