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선제 투런포로 데일리 MVP를 받았다.
넥센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넥센은 시리즈 1승을 먼저 가져오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선발 등판한 에릭 해커의 5⅓이닝 1실점(비자책점) 역투와 4회초 터진 박병호의 선제 투런포를 앞세워 신승을 완성했다.
그리고 이날 준플레이오프 1차전 MVP는 박병호가 수상했다. 박병호는 4회초 선제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일리 MVP 박병호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