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손흥민 웨스트햄전 선발 전망...뎀벨레 복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20 06: 59

영국 가디언이 손흥민(토트넘)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격을 전망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밤 11시 잉글랜드 런던 런던 스타디움서 웨스트햄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의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무사 뎀벨레는 이제 막 부상악령을 떨쳐냈다. 델레 알리는 이달 말 복귀를 노리고 있다.

영국 대다수 언론은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점쳤다. 가디언도 다르지 않았다. 손흥민이 좌측면 날개로 출전해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2선 공격수로 뛸 것이라 예상했다.
가디언은 부상에서 갓 복귀한 뎀벨레가 다이어와 함께 중원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에릭센의 이름은 예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파나마와 A매치 평가전 뒤 "정말 많이 힘들었다. 후반에 특히 그랬다. 토트넘에 돌아가 컨디션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며 체력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손흥민은 최근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소속팀에선 지난 3월 12일 본머스와 리그 경기서 2골을 터트린 이후 7개월 넘게 침묵하고 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서 시즌 마수걸이골을 조준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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