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을 당했던 지동원이 훈련에 복귀했다.
키커는 20일(한국시간) "지동원이 율리안과 함께 부상서 회복했다. 부상을 당한 후 한 달여만에 훈련을 소화했다"면서 "마누엘 바눔 감독은 100% 회복이 된 후에 지동원을 경기에 출전 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3라운드 마인츠와 경기서 골 맛을 본 지동원은 세리머니를 펼치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던 지동원은 정밀 진단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상으로 진단 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대표팀 원톱 공격수로 나섰던 지동원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도 낙마했다. 또 소속팀에서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부담이 컸다.
하지만 부상 회복을 통해 반전 기회를 노리게 됐다.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는 2승 2무 3패로 분데스리가 10위에 올라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