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가 결방된 가운데, 김충재가 무지개 회원들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충재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무지개 스튜디오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 또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용 #나혼자산다 #각진하얀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충재는 절친한 기안84를 비롯해 전현무, 한혜진 등과 스튜디오 녹화를 하면서 인증샷을 찍었다. 특히 김충재의 오른쪽으로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을 연상케하는 '나래바르뎀'의 얼굴이 웃음을 자아냈다.
애초 이날 오후 11시 15분에는 MBC '나혼자산다'가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vs한화 이글스 경기가 생중계되면서 결방됐다. 야구 경기가 종료되고, '뉴스데스크'가 오후 11시 30분까지 방송됐으며, 이후 '나혼자산다'가 아닌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이 대체 편성되면서 결방을 확정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주일을 충재님 볼 생각으로 버텼는데 결방이라니 흑흑" "오빠, 오늘 방송 안 했어요" "나래바르뎀 약속을 지키셨군요" "나혼자산다 결방 너무 아쉽다, 이거 볼려고 계속 기다렸는데" "결방해서 슬프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hsjssu@osen.co.kr
[사진] 김충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