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왕밤빵, 솔지 6연승 저지한 '여심저격' 新가왕 [Oh!쎈 리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22 07: 15

'복면가왕'의 동막골소녀 솔지의 6연승을 막고 새로운 가왕이 된 왕밤빵이 벌써 장기집권의 낌새를 보여 기대감을 모은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동막골소녀와 그에 맞서는 4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가수는 '첨성대' 우주소녀 설아, '우파루파' 강성연, '미실' 정영주였다. 마지막으로 복면을 벗은 이는 5연승을 하며 무대를 장악한 '동막골소녀' EXID 솔지였다.  

첨성대 우주소녀 설아는 "음악적으로 욕심이 되게 되게 많은 삶이다. 우주소녀 안에서도, 밖에서도 내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고,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선 배우 강성연은 "사람들이 익숙한 얼굴이니까 제 목소리보다는 배우가 가수한다, 이런 시선으로 바라봐 무대를 오르는 게 두려웠다. 이렇게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하니까 두려움이나 시선들이 느껴지지 않았다. 제 소리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제대로 카리스마를 전한 정영주는 "25년차 배우인데 스윗하고 달달한 노래를 부른 경우가 많지 않다. 특히 중년의 배우가 무대에서 달달한 노래를 부를 일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이참에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반전을 선사했다. 5연승을 했던 동막골소녀 솔지는 2년만의 복귀에 대해 "복귀를 해야하는데 무엇으로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게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복면가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이걸로 인사를 드리자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가왕이 돼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왕밤빵은 파죽지세로 연승을 거뒀던 솔지를 누른 새 가왕이다. 왕밤빵은 특히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왕밤빵은 특히 이날 남자들의 애창곡이자 금지곡 1위인 임재범의 '고해'를 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고해'를 부른 왕밤빵을 보며 연옌인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신봉선과 유아는 그런 왕밤빵을 보며 "저 목소리에 어떻게 안 반하냐"고 감탄했다.
특급 신성으로 나타난 왕밤빵이 과연 '복면가왕'에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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