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달 바르사 단장, "이니에스타를 향한 문은 항상 열려 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22 09: 32

에릭 아비달 FC바르셀로나 단장이 팀의 전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복귀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캄프 노우의 레전드 이니에스타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프리메라리가 우승 9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 6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을 경험하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주역이다.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명불허전의 기량을 과시하던 이니에스타이지만 올 여름 비셀 고베로 이적하는 뜻밖의 선택을 했다. 바르사는 아직도 이니에스타의 빈 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있다.

이니에스타와 함께 캄프 노우를 누볐던 아비달 단장은 22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우리는 이니에스타에 대해 몇 시간이고 얘기할 수 있다"며 "그는 모범적인 선수이자 사람이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비달은 "이니에스타는 다른 나라인 일본에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로 결심했다"며 "그는 자유계약으로 떠났지만 바르사에 항상 문이 열려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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