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부터 연기까지” ‘컬투쇼’ 원조요정 성유리의 여전한 상큼美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0.22 15: 28

 그룹 핑클 출신의 성유리가 원조 요정다운 매력을 뽐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성유리가 스페셜DJ로 출연했다.
13년 만에 ‘컬투쇼’에 처음으로 출연한 성유리는 “굉장히 떨리는 마음으로 왔는데 막상 오니까 파티 같은 분위기다.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많은 분들 보니까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성유리는 “요즘 예능 MC 하나 하고 있고 광고 촬영도 하고 강아지 세 마리를 키워서 케어하느라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김태균은 “가까이서 뵈니까 너무 아름다우시다. 남자 분들이 난리가 났다”고 감탄했고 청취자들 역시 성유리의 미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성유리는 “샵 다녀왔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유리가 출연한 만큼 핑클 팬클럽 ‘핑키’로 활동했던 청취자들의 사연이 쏟아졌다. 성유리는 “예전에는 남자 팬분들이 많았는데 지금 남은 팬분들은 여자분들이 많다”며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핑클빵에 대해서도 “핑클빵 속 스티커 모으는 재미로 드셨다고 하더라. 그런데 국지니 빵에 밀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젝스키스, god, H.O.T. 등 1세대 아이돌이 재결합해 콘서트를 하며 다시 팬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핑클은 다시 함께 공연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성유리는 “누가 공연해주신다고 하면 안 할 이유는 없다. 연락 달라”며 “그런데 걱정이 된다. 저희가 너무 데뷔 초에 너무 요정 같은 콘셉트를 해서 지금 나이가 30대 후반이라 그 모습을 보여드리기가 걱정이 된다”고 고백했다.
또한 청취자들의 요청에 ‘남부여의 공주 부여주다’라는 대사를 즉석에서 보여준 성유리는 차기작에 대해 “저도 하고 싶은데 좀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려고 열심히 기다리고 있다”며 “저는 현실적인 제 나이 또래의 여자 분들이 겪는 리얼한 감정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원래 성격은 어떠냐는 물음에 “친한 사람들이랑은 까불하고 친한데 안 친한 분들 앞에서는 낯을 가린다. 많은 분들이 핑클 때 모습을 많이 생각하니까 성격 별론데 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성유리는 다음 코너에 출연한 문세윤과의 친분에 대해 “가족 비슷한 사이”라며 “진짜 가족들끼리는 연락 잘 안하지 않나 연락을 잘 안하더라. 데면데면 하다. 드라마를 같이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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