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블레스', '스팀' 통해 23일부터 글로벌 서비스 돌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0.22 17: 20

네오위즈의 대표적인 MMORPG '블레스'가 '스팀'에 정식 출시돼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난다. 
네오위즈는 22일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이기원)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가 ‘스팀’에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23일 오전 10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지난 5월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출시한 ‘블레스’는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과 개선된 UX(사용자 경험)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출시 초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북미, 유럽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블레스’는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게임 밸런스 등을 개선했으며, 서비스 최적화 및 안정화 작업을 진행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는 총 7개의 종족과 6개의 직업을 선보이며, 최대 레벨은 45이다.
또한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부분유료화(free to play) 방식으로 전환되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블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기원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대표는 “얼리엑세스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며 게임을 개선해 왔다. 이러한 과정은 ‘블레스’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안정화 이후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블레스’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역 제한이 걸려있던 한국에서도 연내 접속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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