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행 소문' 무리뉴, "맨유서 행복-맨유에 남고싶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23 08: 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생각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유벤투스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행복하다. 계약 기간이 끝나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고 싶다. 지금은 매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생각하고 있다”며 부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승리가 없다. 따라서 현재 홀렌 로페테기 감독은 경질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스페인 언론은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되면 무리뉴 감독이 다음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 경험이 있다.
유벤투스와 경기를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H조 2위에 올라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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