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날, 레스터 3-1 완승... 10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23 08: 31

아스날이 10연승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9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컵대회 포함 10연승에 성공한 아스날은 승점 21점으로 토트넘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서 앞서며 4위에 올랐다. 아스날의 마지막 패배는 2개월 전 첼시전이었다.

4-2-3-1 포메이션을 펼친 아스날은 최전방에 라카제트를 중심으로 이워비, 외질, 미키타리안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는 레스터 시티는 3-4-1-2 포메이션에서 바디와 이헤아나초가 투톱을 형성했다.
전반 31분 레스터 시티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아스날은 전반 45분 베예린이 올른 크로스를 외질이 골로 마무리,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서도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아스날은 후반 18분 오마베양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 경기를 뒤집었다. 또 오바메양은 추가골을 기록하며 아스날의 완승을 이끌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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