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결승골' 유벤투스, 맨유 1-0 꺾고 UCL 3전 전승-1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24 07: 08

파울로 디발라가 결승골을 뽑아낸 유벤투스가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유벤투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3전 전승을 기록, H조 선두를 이어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UCL서 첫 패배를 당하며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디발라, 콰드라도의 공격진을 앞세워 원정 경기를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루카쿠를 비롯해 마샬, 마타, 래쉬포트가 공격진에 배치됐다.
경기의 균형을 깬 것은 원정팀 유벤투스. 전반 17분 호날두의 크로스를 디발라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치열한 반격을 펼쳤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루카쿠와 포그바 등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골은 없었다. 결국 유벤투스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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