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행보를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한 이들은 연말까지 바쁘게 달릴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이 'LOVE YOURSELF' 월드투어 북미와 유럽 투어를 마친 후 24일 오전 7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금의환향한 방탄소년단이다.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며 K팝 그룹의 저력을 보여준 방탄소년단. 잠깐의 휴식 이후 또 일본 투어 등 바쁘게 연말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4일 열리는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최연소로 화관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다시 한 번 최초의 기록을 쓰면서 영향력을 발휘한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의 파급력과 존재감을 알 수 있는 성과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말을 빌려 "외국의 수 많은 젊은이가 우리말로 된 가사를 집단으로 부르는 등 방탄소년단은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기간 중에도 '최초'와 '최고'의 행보를 이어오면서 신기록 제조기다운 성과들을 쏟아냈다. 지난 8월 월드투어의 시작과 함께 발표한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2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IDOL'은 'FAKE LOVE'에 이어 '핫100'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K팝 그룹을 대표하는 기록들이었다.
방탄소년단으 지난 8월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월드투어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아미'들을 만났고, 공연마다 방탄소년단의 저력과 존재감을 과시하며 영향력을 발휘했다.
방탄소년단은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뉴어크, 시카고, 뉴욕에서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K팝 가수 최초로 뉴욕 시티필드 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 4만 명의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을 넘어 K팝 그룹의 새로운 기록이었다.

북미투어 동안 방탄소년단은 미국 유명 심야 토크쇼인 '더 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를 비롯해 ABC 유명 아침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연이어 출연하며 다시 한 번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아침 시간대 방송되는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 유엔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 유엔 정기총회에서 연설자로 나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 참석해 젊은 세대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의미 있는 연설을 마쳤다. 전 세계가 집중하는 의미 있는 연설이었다.
방탄소년단은 북미투어 이후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투어를 이어갔다. 이번 월드투어는 16개 도시 33회 공연으로, 총 79만 명을 동원하는 역대급 규모다.
24일 귀국과 동시에 최연소 화관문화훈장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게된 방탄소년단은 11월부터는 'LOVE YOURSELF'의 일본투어를 이어가게 된다.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일본 팬들을 만나며 투어를 마무리 짓는다.

뿐만 아니라 국내 연말시상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일단 내달 6일 열리는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와 11월 28일 개최되는 '2018 Asia Artist Awards(2018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참석을 확정지었다.
올 한해 다시 한 번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화려하게 금의환향한 방탄소년단. 연말까지 다양한 행보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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