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이문세가 말한 #새앨범 #콜라보 #집사부일체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0.24 13: 59

 3년 반 만에 새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이문세가 명불허전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입니다'에는 가수 이문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정오의 희망곡 6주년을 맞이해 이문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문세는 지난 22일 3년 반만에 정규 16집 ‘비트윈 어스(Between Us)’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헤이즈와 개코를 비롯해 선우정아, 잔나비, 김윤희, 임헌일 등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 후배들과 작업하며 후배들에게 많은 한 수 두 수를 배웠다. 선후배간의 작업으로 많이 발전할 수 있구나를 깨달았다. 앨범에 참여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헤이즈와 함께 작업한 타이틀곡 ‘희미해서’에 대해 그는 “제 색깔, 감성, 스타일을 헤이즈의 곡에 녹여야 했다. 그 작업이 저로써는 도전이었고 숙제였고 어떤 곡보다 심혈을 기울여서 호흡 하나까지도 신경을 써서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차트 순위에 대해서도 “저는 차트 같은 걸 본 적이 없다. 어디에서 봐야하는지도 모른다. 제 노래가 순위권 밖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의 마음을 움직였나가 더 중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 만큼은 혼자 들으셨으면 좋겠다 싶다. 이어폰을 통해 제가 불러주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다. 너에게만 들려주는 노래처럼 불렀다. 이번 앨범은 다 같이 공공장소에서 크게 틀고 같이 따라하자 감성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SBS ‘집사부일체’에서 녹음실을 첫 공개한 이문세는 사적인 것을 공개하는 것이 처음이었다며 “작업공간을 공개한 것도 처음이었고. 음악하는 사람들은 비밀스럽게 하자 하는게 아니라 자기만의 공간에서 몰입하고 방해를 받지 않고자 했던 거다. 집사부일체라는 프로그램이 사부랑 같이 모든 걸 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녹음도 함께 진행한 그는 특히 양세형에 대해 “독특하다. 너무 매력적이다. 이번 주 일요일에 마지막 방송이 나오면 아실텐데 제가 양세형을 갖고 싶어서 무리한 내기를 하기도 했다. 양세형을 주머니에 넣고 싶기도 하다. 깐족거리는데 밉지 않다. 저를 어려워하지 않는다는 게 좋다. 너무 재미있었다. 촬영한지 꽤 됐는데 지금도 저한테 톡이 온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문세는 “12월 한 달 동안 부산 대구 광주 서울을 도는 큰 공연을 한다”며 연말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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