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다 봤다”..‘한끼줍쇼’ 이경규, 예림이밖에 모르는 딸바보[Oh!쎈 레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24 16: 41

‘한끼줍쇼’의 이경규가 또 한 번 딸바보 아빠를 예고했다. 밥동무로 나온 임수향에게 딸 이예림에 대해 이것저것 물으며 딸바보 면모를 보인 것.
최근 진행된 JTBC ‘한끼줍쇼’ 녹화에 임수향과 위너의 송민호가 규동형제 이경규, 강호동의 밥동무로 나섰다. 임수향은 지난 1월 ‘성북동’ 편에 출연해 7.2%의 최고 시청률 기록자로 등극, ‘한끼줍쇼’ 2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출연했다.
특히 임수향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는데, 이 드라마로 미니시리즈에 처음 도전한 이경규의 딸 예림과 극 중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호흡을 맞췄다.

임수향은 예림이와 많이 친해졌다고 밝히자 이경규는 “다 챙겨봤다”면서 “예림이가 대인관계는 잘하냐”고 물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고. 이에 임수향은 “예림이는 아빠(이경규)와 전혀 다른 캐릭터”며 “조만간 이경규 선배님 집에 놀러가기로 했다”고 밝혀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이경규는 앞서 ‘한끼줍쇼’에서 여러 번 예림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7월 이경규는 한혜진의 남편인 기성용 이야기를 언급하다가 국내 축구인 K리그를 사랑해야 된다고 했다.
이경규는 “월드컵이 끝나도 축구 사랑이 멈춰서는 안된다. K리그를 사랑해야한다”고 뜬금없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림이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왜 됐어? K리거다”라고 버럭하면서 이유 있는 K리그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해 한채영이 출연했을 때는 예비부모의 초대로 함께 밥을 먹다 이경규는 예비부모에게 딸과 아들 중 원하는 성별이 있냐고 묻자 예비부모는 딸을 원한다고 했다. 이에 이경규는 “나는 아들을 원했다. 아들이면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얻었다”며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딸의 연애를 강력하게 응원했다.
또한 이승철이 출연했을 때 술 얘기를 하다 이경규는 “저번 방송에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딸이 얘기하지 말라고 했지만”이라며 “밥을 먹고 있는데 우리 딸이 혼자 옆에서 뭘 하고 있어서 봤더니 소맥을 말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그런데 난 그게 좋더라”라며 “뭐라고 해야 할까. 동지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딸 예림 얘기만 나오면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이경규. 예림이밖에 모르는 딸바보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한끼줍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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