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감독, ACL 결승행 가시마에 "장렬한 경기, 자랑스러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0.25 07: 09

일본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가시마 앤틀러스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행을 기뻐했다.
가시마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8 ACL 4강 2차전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1차전서 3-2로 승리한 가시마는 합계 6-5로 승리,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가시마로서는 ACL 첫 결승 진출이다. 이제 가시마는 ACL 결승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와 홈(11월 3일) 앤 어웨이(11월 10일) 방식으로 우승컵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25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이날 주빌로 이와타와 베갈타 센다이의 일왕배 8강전을 관전한 모리야스 감독은 가시마의 ACL 결승행 소식에 "장렬한 경기였다"면서 "원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결승에 오른 것은 일본 팀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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