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와의 다년간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아식스는 "뛰어난 플레이 스타일과 스포츠맨 정신으로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존경 받고 있는 이니에스타와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시작된다는 아식스의 기업 철학과 부합돼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이번 체결을 통해서 아시아 축구시장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축구화 및 관련 용품 비즈니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이날 체결식에서 "스포츠맨으로서 자신과 비슷한 가치관과 신념과 가지고 있는 스포츠 기업인 아식스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자신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축구를 잇는 교두보 역활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모토이 오야마 아식스 회장은 "그동안 전세계 축구 업계와 팬들에게 보여준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니에스타와 함께 스폰서쉽 체결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축구 뿐만 아니라 스포츠 기업을 대표하는 엠버서더로서의 좋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반겼다.
한편 아니에스타는 향후 아식스가 브랜드 가치로 하고 있는 '나로부터의 변화(I MOVE ME)' 캠페인과 다양한 글로벌 프로모션, 축구관련 제품 개발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아식스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체결식을 통해서 발표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아식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