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선택은 '페이커-뱅'...이상혁-배준식, LOL 올스타 한국대표 선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0.25 14: 59

팬들의 선택은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이었다. 이상혁과 배준식이 한국 대표로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8 LOL 올스타전'에서 나선다. 
라이엇게임즈는 25일 2월 6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미국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의 출전 선수를 공개했다. 
각 지역별로 최근 진행된 스플릿에서 활약한 최대 20명의 선수 후보들 중 플레이어 투표를 통해 총 2명이 선정했고, 한국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35.4%, ‘뱅’ 배준식이 13.7%의 높은 득표율로 최종 2인에 선정됐다.

LCK 지역에서 이상혁 배준식과 경합을 벌였던 '피넛' 한왕호는 8.1% '프레이' 김종인은 7.6%, '데프트' 김혁규는 6.3%로 올스타에 선발되지 못했다. 
이번 올스타는 기존과 다르게 선수들 외에도, 올해부터는 유명 크리에이터, 개인 방송 스트리머, 코스튬 플레이어 등의 ‘리그 파트너’도 올스타전에 함께 참가해 선수들과 함께 다채로운 게임 모드를 즐기는 축제의 현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32인의 선수 전원이 참가해 진검승부의 1대 1 대결을 펼치는 ‘1대1 토너먼트’, 프로 선수와 리그 파트너가 함께하는 2대 2 팀 대결로 승자 명의 자선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선 행사 2대2 토너먼트’, 각 지역별 팀 대항전인 ‘지역별 라이벌전’, 동양 지역 선수들과 서양 지역 선수들 간 대결인 ‘동양 vs 서양 올스타 결전’, 매일 편성되는 혼합팀이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는 ‘혼합팀 게임 모드 로테이션’이 진행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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