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대표팀, 세계선수권 참가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대회 출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0.25 16: 07

2020년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역도대표팀이 2018 세계역도선수권에 출전한다.
대한역도연맹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이시가바트에서 열리는 2018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선수단을 파견, 국가대표 국외전지훈련을 겸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롭게 조정된 체급으로 가장 먼저 개최되는 세계 대회다. 연맹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겨냥한 유망주 포함 총 26명(임원 7명, 남자 10명, 여자 9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남자대표팀에는 55kg급 김용호(22, 포천시청), 61kg급 한명목(27, 경남도청), 67kg급 이상연(23, 강원도체육회), 73kg급 원정식(28, 울산시청), 81kg급 김우재(27, 강원도체육회), 81kg급 유재식(22, 평택시청), 89kg급 장연학(21, 한국체대), 96kg급 한정훈(28, 수원시청), 109kg급 서희엽(26, 수원시청), 109kg급 정기삼(31, 경남도청)이 포함됐다.
여자대표팀은 49kg급 고보금(27, 평택시청), 59kg급 함은지(21, 원주시청), 59kg급 서정미(27, 수원시청), 64kg급 김예라(24, 원주시청), 64kg급 박민경(22, 경북개발공사), 71kg급 김수현(23, 인천시청), 76kg급 문민희(23, 하이트진로), +87kg급 손영희(25, 부산체육회), +87kg급 이희솔(29, 울산시청)로 구성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