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심판 판정 불만' 안데르센에 엄중 경고 조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25 16: 4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제19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공식 인터뷰 관련 규정을 위반한 욘 안데르센 인천 감독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 
 
안데르센 감독은 지난 20일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 전북과의 경기 종료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바 있다. 

 
한편 상벌위는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지난 21일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3라운드 수원FC와 경기 도중 발생한 김민규(광주FC)의 퇴장에 대해 사후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김민규는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제재금이 감면돼 이후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사후 감면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동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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