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4강 일정 확정...31일 밤 7시 30분 킥오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25 17: 54

2018 KEB 하나은행 FA컵 4강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FA컵 준결승 일정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4강 대진 추첨은 지난 18일 이뤄졌지만 수원 삼성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일정 때문에 FA컵 준결승 일정 확정이 미뤄져왔다.
울산 현대와 수원은 오는 31일 밤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서 맞붙는다. 전남 드래곤주와 대구FC는 같은 시간 광양축구전용경기장서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2연패에 도전한다. 수원은 2016년에 이어 5번째 FA컵 우승을 노린다. 대구는 2008년 역대 최고 성적인 3위 이상을 넘본다. 3년 연속 8강에 그쳤던 전남도 호시탐탐 정상을 조준한다.
대회 결승전은 울산-수원전 승자 홈서 1차전, 전남-대구전 승자 홈서 2차전이 열린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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