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개봉 첫날 15만↑ 동원해 1위...'암수살인' 2위[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0.26 08: 05

 야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제공배급 NEW, 제작 리양필름 영화사 이창)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초반 기세를 장악했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25일) 개봉한 ‘창궐’은 이날 15만 6248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해오던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주)필름295 ㈜블러썸픽쳐스)은 이날 2만 4972명이 관람해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밤에만 활동한다는 야귀 크리처를 내세운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자 이청(현빈 분)과 왕권을 탐하는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 좀비물이다.

캐릭터들의 유쾌한 재미로 781만 7618명(영진위)을 동원한 영화 ‘공조’(2017)의 김성훈 감독이 차기작 ‘창궐’로 컴백했다. 지난해 배우 현빈과 ‘공조’의 흥행 기적을 이룬 김 감독은 주인공 이청 역에 현빈을 캐스팅하며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이 흥행 2연타 신화를 쓰게 될 지 주목된다.
현빈은 지난해 설부터 올해 성수기까지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형사와 사기꾼, 조선의 왕을 넘나들면서 변신하는 현빈은 ‘창궐’에서 장검 액션, 와이어 액션 등으로 또 한 번 액션 연기의 한계에 도전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주지훈 분)와 그의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 김형민(김윤석 분)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손익분기점 200만 명을 동원하고 누적 관객수 353만 6243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등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과 진정성 넘치는 스토리가 선사하는 묵직한 울림에 관객들은 높은 만족도와 호평을 쏟아냈다. 실관람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식지 않는 입소문 열풍으로 ‘암수살인’은 개봉 4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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