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英 언론, 손흥민 맨시티전 선발 제외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27 07: 42

복수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전 선발 라인업서 제외될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은 오는 30일(한국시간) 새벽 5시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맨시티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초반 일정서 중대한 일전이다. 토트넘은 승점 21로 5위에 올라있다. 무패 선두팀 맨시티(승점 23)를 꺾으면 최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뺐다.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벤치서 지켜본 뒤 PSV 아인트호벤전에 선발 출격해 81분을 소화했다.
휴식이 보약이었다. 손흥민은 PSV전서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3개의 유효슈팅과 3번의 돌파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스코어드 닷컴은 맨시티전 2선 자원으로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의 출격을 점쳤다. 최전방 공격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영국 익스프레스도 똑같은 전망을 했다. 케인, 라멜라, 에릭센, 모우라가 토트넘의 앞선을 구축해 맨시티를 상대할 것이라 내다봤다.
모우라는 PSV전서 선발로 나서 64분을 소화했다. 라멜라는 모우라와 바통을 터치하며 26분간만 뛰었다. 에릭센은 풀타임 출전했다.
손흥민이 맨시티전에 선발 출격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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