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모든 것을 갖춘 팀"...방심 없는 '리그 무패' 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27 08: 23

"토트넘은 모든 것을 갖춘 팀."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30일(한국시간) 새벽 5시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토트넘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서 토트넘이 만만치 않은 상대라고 밝혔다. 맨시티(승점 23)는 개막 후 9경기(7승 2무) 무패를 달리며 선두에 올라있다. 토트넘(승점 21)은 승점 2 뒤진 5위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인터 밀란 원정 경기를 봤는데 토트넘은 상대보다 못하지 않았다. 더 잘했다. 토트넘은 내가 가장 즐겨보는 팀 중 하나다. 그들의 경기를 보며 배운다. 연령대가 어리고 뛰어난 골키퍼와 스트라이커 등 모든 것을 갖춘 팀"이라고 치켜세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은 5명의 수비를 후방에 세우기도 하고 다이아몬드 또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기도 한다"며 "다양한 포메이션 사용이 가능하고, 또 다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한 팀이다. 같은 전략을 사용하는 팀인 것을 알게 되면 컨트롤하기 쉬워진다. 토트넘과 대결은 반드시 대비가 잘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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